주요 업무
○ 연구
최근 각 학문 분야의 유행은 ‘컨버전스(convergence)’입니다. 상생문화연구소에서는 증산도 사상의 핵심을 정리하고 심화연구하여 증산 상제님의 대도를 전세계에 펴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증산도의 팔관법(상제관, 우주관, 인간관, 신관 · 수행관, 천지공사, 구원관, 수부관, 일꾼관) 및 증산도 주요 가르침을 이루는 핵심개념들에 대해 철학, 종교학, 사회학, 문학, 역사학, 과학 등을 통해 체계적 융합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팀별 연구작업 뿐 아니라 정기 세미나, 증산도 문화사상 학술대회, 유명학자 초청 콜로키움, 외부 학술단체와의 교류 등을 통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연구원의 연구 성과는 논문집, 단행본, 자료집 등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TV(STB상생방송) 강연 등을 통해 외부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 번역
상생문화연구소에서는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증산도 경전인 『도전』의 외국어본 출간에 힘써왔습니다. 『도전』은 2004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의 6개 국어로 1차 발췌 번역본이 출간되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에 출품된 바 있으며, 현재 러시아어, 힌디어, 몽골어, 베트남어, 터어키어 등 여타 언어로의 번역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번역 작업은 『도전』에 그치지 않고 증산도 주요 진리서적 번역과 우리 민족의 방대한 역사와 사상을 아우르는 『환단고기』 번역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환단고기』는 일차적으로 영어 번역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타 언어권에서도 「삼성기 상, 하」, 「환국본기」, 「신시본기」에 이어 번역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그리스어, 이태리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히브리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여타 언어권의 원어민과 국내 전공자들을 초빙하여 가능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도전』과 『환단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번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