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칼럼(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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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출신 마지막 고려왕비 노국대장공주 (3)
노국공주는 즉위가 불투명한 공민왕과 만나 교제하고 사랑에 빠졌으며, 혼인 후에는 우연찮게도 고려 대외정세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공민왕의 즉위가 승인되면서 고려의 왕비가 되었다. 그러면서 자동적으로 그녀 또한 고려 왕실과 정계의 일원이 되었다. 1356년 공민왕의 개혁에 대한 노국공주의 정치적 입장은 어떤 것이었을까?
2021.11.15,
작성자:상뙤자브 어트겅자르갈 연구원, 작성일:2021. 11. 15., 조회수:8461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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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세이 29 존재는 둥글다 (2) 있는 듯 있지 않은 있는 것 같은
하이데거는 그의 존재 사유에서 우주의 궁극적 목적이나 존재의 최종 근거를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에게 존재는 근거가 아니며 신神은 더욱 아니다. 존재는 도대체 어떤 무엇으로 있는 존재자가 아니다. 존재는 ‘존재자가 아님’(das Nicht-Seidende)으로서 무와 같다.
2021.11.04,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작성일:2021. 11. 4., 조회수:6922
[종교와 道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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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출신 마지막 고려왕비 노국대장공주 (2)
공민왕의 즉위에는 원나라 공주의 남편이라는 점보다는 원제국 해안까지도 위협하고 있던 왜구들이 한반도를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상황에서 어린 충정왕으로는 고려를 활용한 제국의 방변(防邊) 전략이 지탱될 수 없다는원제국의 판단이 더 크게 작용하였다.
2021.11.02,
작성자:상뙤자브 어트겅자르갈 연구원, 작성일:2021. 11. 2., 조회수:7283
[역사와 문명]
201
철학에세이 28 존재는 둥글다 (1) 존재보다 존재의 의미를
하이데거가 문제 삼는 존재의 의미란 존재가 그 자체로서, 즉 자신의 고유함이나 본질로서 머무는 영역을 가리킬 것이다. 그런데 하이데거에서 존재 그 자체 또는 존재의 본질은 주지하다시피 은닉으로부터 밝음으로 들어서는 비은폐非隱蔽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진리이다.
2021.10.28,
작성자:황경선 연구위원, 작성일:2021. 10. 28., 조회수:6797
[종교와 道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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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출신 마지막 고려왕비 노국대장공주 (1)
노국대장공주는 공민왕비로서 원나라 공주였다. 그러나 그녀의 조부 아모가나 부친 벌드투무르의 집안을 살펴보면 그리 세력이 높은 집안은 아니다.
공민왕과의 결혼은 정략결혼이 아니라 애정에서 이루어진 결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2021.10.20,
작성자:상뙤자브 어트겅자르갈 연구원, 작성일:2021. 10. 20., 조회수:8189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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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가를 통해서 본 세계사 3. 정략결혼을 통해 대제국을 이루다
합스부르크 가는 근대 초 유럽 최강의 왕가로 부상하였다. 전쟁이 아닌 정략결혼을 통해서였다. 막시밀리안 황제와 그 아들 핍립 미남공이 그러한 운좋은 결혼의 주인공이다.
2021.09.2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21. 9. 27., 조회수:8527
[역사와 문명]
198
「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2 진아의 정체성
「삼일신고」가 제시하는 수행법은 삼신하느님에게서 받은 ‘삼진’으로 돌아와 진정한 의미의 ‘진아’로 거듭나는 길을 안내한다. ‘지혜-용기-절제’가 하나로 통일된 것이 ‘탁월한 정의’이듯이, ‘성-명-정’이 하나로 통일된 것은 바로 ‘진아’이다.
2021.08.1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8. 17., 조회수:7227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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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가를 통해서 본 세계사 2. 티롤을 얻고 스위스를 잃다
합스부르크 가는 14세기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티롤 백작령을 얻고 스위스 영지는 상실하였다. 그러나 스위스에서 쫓겨났지만 이제부터는 오스트리아 지역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대하여 세계 최고의 왕가로 부상할 수 있었다.
2021.08.13,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21. 8. 13., 조회수:7441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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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가를 통해서 본 세계사 1.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선출된 루돌
합스부르크 가문은 1273년부터 20세기 초 1차 세계대전 시기까지 신성로마제국과 그를 이은 오스트리아 제국 등을 통치한 왕가이다. 물론 신성로마제국이라는 나라는 선거왕제 즉 황제를 제후들이 선출하는 제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합스부르크 가문이 줄곧 그 왕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가문의 명성과 위세, 그리고 부로 인해서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는...
2021.07.30,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21. 7. 30., 조회수:9950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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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1 일의화행 개망즉진一意化行 改
‘일의화행’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모든 생각이나 삿된 사념들을 모두 끊어버리고 ‘하나로 정한 뜻(一意)’으로 돌아가(化) 행한다(行)는 의미다. ‘하나로 정한 뜻’은 바로 ‘삼진’으로 돌아가고자[返眞] 하는 일심이다.
2021.07.30,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1. 7. 30., 조회수:7039
[증산도와 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