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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 8. 일체삼용의 논리
우리의 실생활에서 ‘세판’으로 결판을 내는 놀이나 민속 경기競技,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 살아도 ‘석잔’ 죽어도 ‘석잔’이라는 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일상의 음식에도 ‘삼시 세끼’, 인간 생명의 잉태와 출산을 도모하는 ‘삼신할머니’ 등의 개념은 ‘삼수三數’가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삼수’가 들어가 있는 한민족의 문화적 유전자는 바로 ‘삼수논리...
2020.08.11,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8. 11., 조회수:9144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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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 7 “일신一神”의 두 의미
「삼일신고」에 등장하는 ‘일신一神’은 동북아 한민족이 숭앙해온, 우주만유의 근원으로 전체를 관할하는 최고의 신으로서의 천신天神, 즉 ‘하느님’이다. ‘하느님’은 서구 중세 기독교 초기의 사유로 말하면 최고의 유일신(God)에 해당한다고 본다.
2020.08.06,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8. 6., 조회수:7477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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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6 '일신의 정체성'
‘일신’의 기원은 ‘대광명’에서 비롯된다. 동북아 한민족의 태고인들은 ‘대광명’의 중심이 되는 태양을 ‘일신’으로 받들었다. 이후 역사가 진행되면서 태양신의 개념은 그 영역이 확대될 수 있고 지위가 높여질 수 있는 천신天神으로 승격되었다. 천신은 바로 사고와 언어의 증진과 함께 모든 것을 포섭하고 포섭되는 ‘일신’이 된 것이다. ‘일신’은 형이상학적(존재론...
2020.07.16,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7. 16., 조회수:8389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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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5 일신의 기원
「삼일신고」의 2장은 “일신一神”을 간략하게 정의하고 있으나, 그 뜻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일신’의 핵심 뜻은 대략 세 관점, 즉 모든 존재의 근원이고, 창조의 주체主體이자 주재主宰이며, 세계를 초월해있는 것이 아니라 내재적이라는 관점으로 집약集約하여 이해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20.07.06,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7. 6., 조회수:9065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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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4 삼일신고 1장 허공의 의미
「삼일신고」 1장의 “허공”은 최고로 보편적인 특성을 가진 ‘하늘의 근원’, 곧 ‘허공으로서의 하늘’을 가리킨다.
2020.06.17,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06. 17., 조회수:8930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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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3 삼일신고의 전래과정
「삼일신고」라는 경전은 언제 출현하여 동방 한민족에게 전해지게 되었던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서 정확한 사료를 추적하여 체계적으로 밝혀내기란 아마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다만 한민족의 정통사서 『환단고기』 「삼성기전三聖紀全」 하편下篇에서 전하는 바에 의거해 보면, 그 기원은 인류 최초의 시원국가인 환국桓國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06.11,
작성자:문계석, 작성일:2020. 6. 11., 조회수:9167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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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2 전문해석
『환단고기桓檀古記』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안경전 역주)에 의거해 볼 때, 한자漢字로 쓰여진 「삼일신고」는 총 366자字로 이루어져 있고, 다섯 장[五章]으로 분장되어 있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이 해석하여 개괄해볼 수 있다
2020.06.08,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6. 8., 조회수:7969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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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誥」가 인도하는 진아眞我 1
「삼일신고」는 인류가 ‘진아’의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쳐주는, 동북아 한민족의 배달국倍達을 개창한 환웅천황桓雄天皇에게 내려준 현묘玄妙한 경전이다. 「삼일신고」는 ‘진아’가 되는 길을 밝힌 원초적인 경전이다.
2020.06.03,
작성자:문계석 연구위원, 작성일:2020. 6. 3., 조회수:8042
[증산도와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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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상해 임시정부는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
보천교는 동학의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과 무극대도(無極大道)’의 정신을 정통으로 계승한 종교이다. 보천교는 후천개벽 사상을 통하여 나라를 잃고 좌절에 빠져 있던 조선 민중들의 자존감과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보천교가 독립운동에 자금지원을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로서 ㄱ 때문에 김구 선생은 상해 임정이 보천교에 많은 빚을 졌다고 하였다.
2020.06.02,
작성자:정원식 연구위원, 작성일:2020. 6. 2., 조회수:8002
[증산도와 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