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칼럼(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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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31회 카자르 제국
■유목민 이야기 제31회 카자르 제국 6세기 중반에 세워진 돌궐 제국은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내부적 권력투쟁에 더해 중국의 분열정책이 돌궐의 운명을 재촉하였다. 초기에 돌궐 제국은 나름대로의 권력분할 제도를 마련해두었다. 앞서 본 것처럼 돌궐 제국 창건자 토문이 죽자 그를 계승한 아들 무한은 카간의 칭호를 갖고 토문의 동생 이스...
2017.05.31,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5.31., 조회수:12707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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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30회 비잔틴과 투르크의 첫 접촉
■유목민 이야기 30회 비잔틴과 투르크의 첫 접촉 로마제국의 운명은 북방유목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서로마 제국은 훈족에 의해 밀려난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면 그 이후 천년이나 살아남았던 동로마 제국 즉 비잔틴 제국은 동양에서 이주한 투르크족에 의해 멸망하였기 때문이다. 1453년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투르크...
2017.05.10,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5.10., 조회수:12955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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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헝가리인들의 행적》
■유목민 이야기 29회 마자르 정복사를 담고 있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마자르족의 초기 역사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소개한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노스 포르퓌리게네토스의 ????제국통치론???? 외에도 13세기 초에 헝가리인 관료가 저술한 책이 있다. 라틴어로 된 이 책의 제목은 ‘Gesta Hugarorum’인데 우리말로는 ‘헝가리인들의 행적...
2017.04.12,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4.12., 조회수:12360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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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8회 마자르족의 스페인 원정(942)과 레흐펠트 전투
■유목민 이야기 28회 마자르족의 스페인 원정(942)과 레흐펠트 전투(955) 마자르족은 헝가리 평원에 자리 잡은 후에 서유럽 지역에 대한 원정을 계속 하였는데 그것은 헝가리 원정과는 달리 영토를 점령하여 지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약탈을 위한 원정이었다. 인근의 오스트리아 지역과 체코슬로바키아 지역은 말할 것도 없...
2017.03.30,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3.29., 조회수:11968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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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7회 마자르족의 판노니아 정복
■유목민 이야기 27회 마자르족의 판노니아 정복 894년 즉 앞서 말한 프레슬라브 회의가 있었던 다음해 불가리아의 시메온 칸은 그의 군대를 이끌고 비잔틴 제국의 국경을 넘었다. 이유는 비잔틴 황제 레오 6세가 불가리아 상인들에게 부여했던 특권을 폐지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당시 비잔틴 군대는 동방문제로 동부 전선에 파견되어 있어 불가르...
2017.03.15,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3.8., 조회수:12624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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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6회 불가리아 제국의 기독교화
■유목민 이야기 26회 불가리아 제국의 기독교화 불가르족은 다뉴브 하류에 정착하여 국가를 건설한 이후 그 전통적인 신앙을 상당 기간 유지하였다. 물론 불가르족의 고유한 종교라는 것이 ‘텐그리’라고 불리던 천신에 대한 숭배 말고는 자세한 내용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앞에서 소개한 마다라 기사상 주변에 그리스어...
2017.02.23,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2,23., 조회수:11782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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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5회 비잔틴과 불가리아 : 불가리아 제1제국의 흥망
■유목민 이야기 25회 비잔틴과 불가리아 : 불가리아 제1제국의 흥망 비잔틴 제국과 국경을 마주한 불가리아는 무엇보다 스텝의 기마전사 국가였다. 이들의 뛰어난 전투력은 한편으로는 비잔틴에게 큰 위협이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군사자원이기도 하였다.  ...
2017.02.0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7.2.8., 조회수:13351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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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4회 불가리아를 세운 훈족의 후예들
■유목민 이야기 24회 불가리아를 세운 훈족의 후예들 앞에서도 보았듯이 불가르족은 아바르 제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630년대 중반 쿠브라트라는 인물의 주도 하에 아바르 제국에 반기를 들고 독립하여 나라를 세운 족속이다. 쿠브라트가 세운 대(大)불가리아는 물론 오늘날의 불가리아가 위치한 곳과는 다른 곳에 세워졌다. 불가르족에 대해 중요한...
2016.12.0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6.12.7., 조회수:12991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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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3회 아바르 제국과 프랑크 제국
■유목민 이야기 23회 아바르 제국과 프랑크 제국 앞에서 본대로 아바르 제국은 사실상 옛 훈 제국을 그대로 재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시아계통의 기마전사들이 유럽의 여러 족속들을 지배한 양상은 똑 같았다. 그런데 훈 제국이 아틸라라는 걸출한 지도자의 사후 권력승계 문제로 일어난 내분 때문에 무너졌다고 한다면 아바르 제국은 프랑크족에 ...
2016.11.16,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6.11.16., 조회수:12940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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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22회 아바르 제국
■유목민 이야기 22회 아바르 제국 아바르족은 코카서스 산맥 북쪽의 러시아 초원지대로부터 헝가리의 판노니아 평원까지 광대한 영역을 지배하였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지역들에 살던 여러 족속들을 자신들의 지배 체제 하에 편입시켰던 것이다. 피지배 족속들은 아바르 족에게 공납을 바치고 때로는 군사력을 제공하였다. ...
2016.11.09,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6.11.2., 조회수:12132
[역사와 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