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칼럼(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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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위서론 비판 1회 | 『환단고기』는 위서인가?
1911년 운초 계연수에 간행된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논의가 축적되었다. 역사서로서 『환단고기』에 대한 논의도 다양하게 전개되었지만, 『환단고기』 자체에 대한 서지학적 측면의 논의도 진행되었다. 문제는 『환단고기』의 위서논쟁이다. 이 논쟁은 아직도 정리되지 않았다.
2020.01.13,
작성자:노종상 연구위원, 작성일:2020.01.13., 조회수:9709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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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유목민 이야기 60회 타타르 인 러시아는 크림 한국을 병합한 후 타타르 인들을 러시아에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타타르 귀족(미르자)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원칙적으로 러시아 귀족(러시아어로 ‘드보리안스트보’라고 한다)과 대등한 존재로 만들려고 하였다. 러시아에서는 표트르 대제 이후 귀족은 군대나 관직에 복무할 의무가 ...
2019.04.19,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04.19., 조회수:9715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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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59회크림 한국의 합병
□유목민 이야기 59회 크림 한국의 합병 러시아의 돌고루키 장군의 군대가 크림 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페레코프 요새를 점령한 것은 1771년 6월 25일이었다. 요새는 900 명 가까운 병력이 지키고 있었는데 러시아 군의 공격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항복하였다. 후방에 있던 3만 5천에 달하는 타타르와 오스만 군대는 혼란 속에서 반도 남쪽으...
2019.04.12,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04.12., 조회수:8946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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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유목민 이야기 58회 토트 남작 18세기 후반 크림 한국에 대한 기록을 남겨놓은 서양인이 있다. 프랑스 귀족인 프랑수아 드 토트(1733-1793)이다. 프랑수아 토트의 부친은 헝가리 출신이었는데 어떤 연유에서였는지 오스만 제국에 망명하였다가 프랑스로 귀화하였다. 16세기 이후 프랑스는 오랫동안 오스만 제국의 동맹국이었다. 이러한 사정이...
2019.03.29,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2.29., 조회수:8642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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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제57회 러터 전쟁
□유목민 이야기 57회 러터 전쟁 러시아와 투르크는 이반 4세 시대(1547-1584)에 처음으로 싸웠다고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당시 오스만 제국의 재상 소콜루는 돈 강과 볼가 강을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 흑해에서 카스피 해로 해상운송로를 만들려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 흑해는 완전히 오스만 제국의 호수나 마찬가지였고 돈 강 하구의...
2019.03.15,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03. 15., 조회수:8603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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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제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유목민 이야기 56회 크림 반도의 노예무역 크림 한국이 세워진 직후부터 크림 한국은 모스크바 공국에게는 큰 골칫거리였다. 전쟁에서 잡은 러시아인 포로들을 카파로 데려가 노예상인들에게 넘기니 엄청난 돈을 만질 수 있었던 것이다. 크림 한국의 타타르인들은 전쟁을 구실로 빈번히 국경을 넘어 인간사냥을 자행하였다. 노예무역은 단번에 크림 한국의...
2019.03.0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03.08., 조회수:9559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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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유목민 이야기 55회 오스만 투르크의 속국이 된 크림 한국 크림 한국이 오스만 투르크를 크림 반도에 끌어들인 것은 하지 기레이가 카파 정벌을 하기 위해서였다. 흑해 무역의 거점도시였던 카파는 제노아 인들이 제4차 십자군 원정 이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1454년 하지 기레이의 카파 원정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2...
2019.02.27,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2.27., 조회수:8950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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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제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유목민 이야기 54회 러시아 제국의 카자흐 스텝 지배 카자흐스탄 지역은 엄청 광대한 지역이다. 한반도의 12배가 넘는 면적으로 그 위치도 러시아 카라반이 페르시아, 인도, 중국, 중앙아시아 칸국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 카라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카자흐 초원을 장악해야 할...
2019.02.12,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9.2.11., 조회수:9184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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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유목민 이야기 제53회 오렌부르크 요새 푸가초프 반란(1773-1775)을 이야기로 다룬 푸쉬킨의 소설 《대위의 딸》은 명작들을 모아놓은 세계명작전집에 더러 들어 있다. 문학적 감수성이 둔해서 그런지 필자는 푸쉬킨의 이 소설은 그렇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 차라리 푸쉬킨이 그 소설을 발표하기 전에 쓴 《푸가초프의 역사》...
2018.12.1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12.18., 조회수:8295
[역사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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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유목민 이야기 제52회 카자흐와 러시아 카자흐 인들의 역사는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남시베리아로부터 시르다리야 강에 걸친 광대한 초원지역에는 ‘우즈벡’이라고 불린 사람들이 유목생활을 하고 있었다. 투르크화된 몽골족과 킵차크 족들이 섞여 있었던 이 유목민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었다. 우즈벡이라는 명칭은 금장한국의 통치자로...
2018.12.18,
작성자:김현일 연구위원, 작성일:2018.12.18., 조회수:8759
[역사와 문명]